[뉴스웍스=문병도 기자] 22일 헬스케어 업계에서는 뎅기열 치료제 임상, 일가정 양립 우수기업 선정 소식이 전해졌다.현대바이오가 브라질에서 '니클로사마이드 뎅기열 치료제 임상시험'을 실시하고 신신HL이 가정의 달을 맞아 '고마운 마음을 전하세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한국머크가 서울시의회 저출생 대응 토론회에서 '일가정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고 바디프랜드가 B2B 총 2400여 대를 납품했다. 미소정보기술이 '1회용품 제로(ZERO) 캘린지'에 동참하고 뷰노가 아랍에미리트(UAE) 자이드 군 병원에 인공지능 기반 엑스레이 판독 보조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포스코가 기업이 사회공동체 일원으로서 해결해야 할 대표적인 사회 문제의 하나로 저출산을 선정하고 기업 차원의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포스코는 지난 2020년 6월부터 ‘저출산 해법 롤모델 제시’의 일환으로 일과 가정 양립 환경을 조성하고, 저출산 문제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포항 및 광양에 ‘상생형 공동직장 어린이집’을 건립해 운영 중이다.상생형 공동직장 어린이집’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으로 이루어진 사업주가 참여 사업장 근로자를 위해 공동으로 설치·운영하는 직장 어린이집이다. 특히 전체 정원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6일 한국은행을 방문해 이창용 한은 총재를 만났다. 부총리가 한은을 공식 방문한 것은 2018년 이후 처음이다.기재부는 우리 경제의 구조적 문제에 대한 다양한 조사·연구 경험이 축적된 한은과 정책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최상목 부총리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참석 아래 한은에서 '우리 경제의 구조적 문제 해결과 역동경제 구현을 위한 정책 방향'이라는 주제로 확대 거시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최 부총리는 "과도한 규제, 기업 성장 사다리 약화 등으로 산업·기업 전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저출생'을 민생·전쟁·민주주의와 함께 대한민국 4대 위기로 꼽고, '저출생기본소득'을 해법으로 제시했다. 아울러 이 대표는 이번 4월 총선을 "무너져가는 대한민국을 바로 세울 마지막 기회"라고 규정했다.이재명 대표는 31일 국회 사랑재에서 개최한 신년 기자회견에서 "2024년 오늘, 겹겹의 위기가 국민의 삶을 위협하고 있다. 세계의 주목을 받던 대한민국 경제가 추락 중이고, 때아닌 전쟁위기가 몰려오고 있다"며 "인구 감소로 국가 존속을 걱정해야 하고, 아시아 제일로 평가받던 민주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상반기 중 교육·일자리·자산·사회안전망 등 생애주기별 '사회이동성 제고방안'을 시리즈로 마련해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정부는 지난 4일 '2024년 경제경책방향'에서 청년·여성 등의 경제활동참여 촉진을 통해 소득창출 기회를 확대하고 교육기회 및 약자복지 확충 등 계층간 이동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서울 정동 1928 아트센터에서 기재부 2030 자문단과 함께하는 '미래세대와의 대화'에 참석해 역동경제 및 미래과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기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저출산, 생산인구 감소, 지역소멸 위기, 기후 문제와 같이 수많은 문제가 우리 앞에 있다. 이 문제들은 개별 정책으로는 해결이 어렵다. 이를 한꺼번에 풀어낼 수 있는 '솔루션 패키지'가 지금 필요하다."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대한상의와 중소기업중앙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경제계 신년인사회에서 이같이 밝혔다.지난 1962년 시작한 신년인사회는 올해로 63회째를 맞았다. 대·중소기업·스타트업과 정부가 원팀이 돼 새해 대한민국 경제 도약과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자는 취지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열린 경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저출산으로 잠재 역량이 하락하는 상황에서 노동, 교육, 연금 3대 구조개혁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2024년 신년사를 통해 "경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구조적인 잠재 역량을 키워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가정 먼저 "노동 개혁의 출발은 노사법치"라며 "법을 지키는 노동운동은 확실하게 보장하고 불법 행위는 노사를 불문하고 엄정 대응해 급속히 변화하는 산업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유연한 노동시장을 만들어야 한다"고 역설했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주요 경제단체장들은 경제가 재도약하고 우리 기업들이 활력을 되찾기 위해 정부의 과감한 규제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경제인협회·대한상공회의소·한국경영자총협회·한국무역협회·중소기업중앙회 등 5개 경제단체장은 28일 신년사를 통해 내년에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키워드로 규제 개혁, 선제 투자, 협력 강화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뭉쳐야 산다는 의지로 어려움 이겨내자"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대한상의는 우리 기업들을 중심으로 산관학이 모여 경제 솔루션을 논의하는 '지역 플
많은 도시인들이 지하철로 이동한다. 지하철에서의 행동은 매우 유사한 패턴을 보인다. 눈을 감고 휴식을 취하거나 핸드폰으로 유튜브를 보거나 음악을 듣거나 카톡이나 문자를 보내는 것이다.하루는 지하철에 앉아가게 되었다. 아가씨가 핸드폰에 열심히 자료를 찾고 계산기도 쓰면서 메모하고 있고 본의 아니게 커닝했다. 가정: 0.7이란 단어가 보였다. 직업 의식이 발동해서인지 계속 지켜보니 인구 저출산으로 인구가 얼마나 주는지 계산하는 듯 했다. 조금 있으니 가정을 변동하며 계산하는 것 아닌가.하도 궁금해서 뭐하시는 분이신데 인구 가정 출산율을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SK그룹과 서울시가 복지 사각지대 약자들의 어려움을 가중시키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사회성과인센티브 프로그램 도입 등, 포괄적 협력 방안을 공동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다.SK그룹과 서울시는 28일 서울시청에서 조경목 SV위원장과 김의승 서울시 행정1부시장, 나석권 사회적가치연구원(CSES) 원장 등이 참여해 ‘약자동행 실천과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앞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한 성과에 비례해 보상을 해주는 사업을 추진하고 ▲약자동행을 위한 민관협력 사업을 발굴하는 한편 ▲기술동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추석을 맞아 오랜만에 가족들과 친척들이 모였다. 과거보다는 나아졌지만 어김없이 '결혼은 언제할거냐'의 시간이다. 결혼을 했다면 '아이는 언제 가질 것이냐'는 압박이 따라온다. 결혼과 출산에 대한 오지랖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이어지는 명절 레퍼토리지만 우리나라는 혼인은 줄고, 출생아 수가 급격히 감소하는 인구절벽 위기를 겪고 있다. 지난해 혼인 건수는 19만2000건으로 1년 전보다 800건(-0.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방역조치에 따른 참석인원 수 제한 등의 영향으로 역대 최저 수준으로 줄었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각종 산업과 관련해 본격적으로 규제 혁파에 나섰다. 윤 대통령은 24일 오전 구로 디지털산업단지 G밸리산업박물관에서 산업단지·환경·고용 등 킬러규제 혁파방안을 논의하는 제4차 규제혁신전략회의를 주재했다.이날 회의는 '2023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발표 행사'에서 기업인들의 투자 결정을 저해하는 결정적인 규제, 즉 킬러규제를 단 몇 개라도 찾아서 신속히 제거하라는 윤 대통령의 지시를 구체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대통령실이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8월 '제1차 규제혁
최근 우리나라가 당면한 가장 큰 문제는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 감소일 것이다. 총인구 5155만명 중 65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인 고령화율은 이미 17%를 넘어섰다. 이에 비해 합계출산율은 0.78명에 불과하다. 더구나 농가인구 220여 만명 중 노인은 104만명에 달한다. 농가 고령화율은 46.8%로 거의 과반수에 이르고 있다.현재와 같은 인구추계로 보면 2100년이 되면 우리나라 총인구는 2000만명 이하가 될 것이며, 생산가능인구(15~64세) 보다 노년층이 더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총인구는 곧 한나라의 경제력을 평가하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포스코가 저출산·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회와 정부, 사회단체와 함께 문제 해결에 나섰다.포스코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국회 인구위기특별위원회 여야 국회의원과 함께 국회의원 회관에서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국회·정부·기업·학계가 한자리에 모여 인구 위기 대응의 실질적 대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엔 김영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김영선 국회 인구위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최종윤·이달곤·윤준병 국회의원, 조영태 서울대학교 교수, 포스코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고영인·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국회 존엄한 삶을 위한 웰다잉 연구회'의 주최로 4일 국회에서 열린 '장례지도사 국가자격 제도개선 국회토론회'에서 고영인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는 2012년부터 장례지도사 국가자격이 시행돼 오늘에 이르렀다. 장례지도사에 의해 제공되는 서비스가 우리사회에 미치는 영향은 커지고 있고 이분들이 감당해야 할 업무량과 범위는 늘어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장례지도사분들이 전문성을 갖추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돼야 한다"며 "전문화된 장례